장안구민회관의 자매결연 기관인 경동원은 장안구 하광교동에 자리한 관내 영유아 보육시설로 60여 명의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체험행사는 경동원 원생들의 초등학교 진학으로 인한 타 시설 전원을 위로하고 새로운 환경 적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장안구민회관은 원생 10명이 함께한 행사에서 쿠키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수영 영법을 지도하고 자유수영 등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경동원 A 인솔교사는 “나눔의 의미를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의 깊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고 회고했다.
김춘일 장안구민회관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다”라며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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