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에이즈 감염인 누적 수는 1만502명으로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중순부터 4월까지 현장점검반을 꾸려 에이즈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야간 점검을 실시하고 최소 3개월 이상 검진을 받지 않거나, 건강검진(보건증)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종사자를 고용·종사하게 한 업소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란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체내에서 면역세포가 파괴되는 질병으로, 현세기 인류를 공포에 떨게 하는 주범이다.
우리나라의 에이즈 감염인 누적 수는 1만502명으로 2000년~2015년 전 세계 에이즈 신규 환자가 35%감소한 것에 비해 오히려 4.7배 늘어나 감염병 관리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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