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지하상가 상권 활성화에 총력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지하상가 상권 활성화에 총력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2-10 17:36
  • 승인 2017.02.10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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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관리팀 상인들과의 협조를 통해 지하도 상가 5대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에서는 2월 9일 (사)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회장 사유철)와 15명이 참석해 2017년도 지하도상가 업무추진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상가관리팀 주관으로 실시돼 2017년도 지하도상가에 대해 추진할 주요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상인회와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7년도 상가관리팀 예산은 29억 7000만 원으로. 주요 추진 공사로는 지하주차장(3개소) 시설개선공사. 상가 내 시설개선공사. 화장실 수선공사. 기계실 자동제어시스템 설치. 소방시설 개선공사 등으로 7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또 지하상가 활용방안으로 일반입찰(4회실시) 낙찰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공실점포에 대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활용방안으로는 청년창업. 다문화가족. 사회적약자. 관변단체 등에 지원하는 방안을 설명하고,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에 건의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점포계약은 606개중 578개 점포가 계약 체결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잔여점포(공실)는 서부 가열 쪽 28개 점포가 남아있다. 

또 상가관리팀(팀장 황금구)에서는 상인들과의 협조를 통해 지하도상가「5대질서」지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5대 질서는 지하도상가 구역 내 금연하기. 상품진열선 지키기. 고객을 친절한 웃음으로 맞이하기. 규격간판만 설치하기. 대형폐기물은 신고 후 배출하기 등 5가지다. 

그리고 요즘 전국적으로 대형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특별히 지하도상가 화재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화재예방을 위해 개별 전열기 사용금지, 소화전 방화셔터주변 적치물 금지 와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금지 등을 위해 영업주 모두가 노력하기로 했고. 상인회와 상가관리팀에서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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