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관리팀 상인들과의 협조를 통해 지하도 상가 5대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에서는 2월 9일 (사)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회장 사유철)와 15명이 참석해 2017년도 지하도상가 업무추진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7년도 상가관리팀 예산은 29억 7000만 원으로. 주요 추진 공사로는 지하주차장(3개소) 시설개선공사. 상가 내 시설개선공사. 화장실 수선공사. 기계실 자동제어시스템 설치. 소방시설 개선공사 등으로 7억 7000만 원을 투입하여 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또 지하상가 활용방안으로 일반입찰(4회실시) 낙찰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공실점포에 대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활용방안으로는 청년창업. 다문화가족. 사회적약자. 관변단체 등에 지원하는 방안을 설명하고,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에 건의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점포계약은 606개중 578개 점포가 계약 체결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잔여점포(공실)는 서부 가열 쪽 28개 점포가 남아있다.
또 상가관리팀(팀장 황금구)에서는 상인들과의 협조를 통해 지하도상가「5대질서」지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5대 질서는 지하도상가 구역 내 금연하기. 상품진열선 지키기. 고객을 친절한 웃음으로 맞이하기. 규격간판만 설치하기. 대형폐기물은 신고 후 배출하기 등 5가지다.
그리고 요즘 전국적으로 대형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특별히 지하도상가 화재예방에도 힘쓰기로 했다.
화재예방을 위해 개별 전열기 사용금지, 소화전 방화셔터주변 적치물 금지 와 문어발식 콘센트 연결금지 등을 위해 영업주 모두가 노력하기로 했고. 상인회와 상가관리팀에서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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