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듀오됐다…수미는 '남녀공학'행
씨야, 듀오됐다…수미는 '남녀공학'행
  • 이재훈 기자
  • 입력 2010-07-24 11:19
  • 승인 2010.07.24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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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그룹 ‘씨야’가 데뷔 4년만에 2인으로 재편됐다.

23일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씨야는 멤버 수미(21)가 9월 정식 데뷔하는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옮기면서 듀엣으로 거듭나게 됐다.

씨야는 2006년 남규리(25) 이보람(23) 김연지(24) 등 3명으로 구성, 1집 앨범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다. 지난해 남규리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으면서 그해 8월 팀을 탈퇴했고, 수미가 영입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미는 씨야에 합류한 지 약 1년여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수미가 씨야보다는 새롭게 출발하는 남녀공학의 색깔에 더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씨야의 멤버 보람, 연지와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한 사항”이라고 전했다. “씨야에 새 멤버를 영입할 계획은 아직까지 없으며 2인조로 활동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재훈 기자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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