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집 이후 1년 반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인 YB의 이번 프로젝트 앨범은 2곡의 신곡과 재 작업을 거친 3곡의 기존 곡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가 늘 신고 다니는 신발의 한 종류인 ‘스니커즈’에 관한 스토리를 통해 낡고 바래고, 해져도 눈부신 희망과 젊음의 이야기를 전하는 타이틀 곡 ‘스니커즈’ 등 신선하고, 유쾌하면서도 장중하며, 때론 무섭고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번 앨범은 감정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다. 록과 일렉트로닉 양보와 화합의 사운드와 멜로디를 만들어내며, 독창적이면서도 대중의 귀를 만족시킬만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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