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행에 따라 올해 1월말까지 실시한 ‘숨은 돈을 찾아라’ 이벤트 결과를 8일 공지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Account Info)’란 국내 16개 은행의 계좌(입출금식, 정기예금․적금, 외화예금 등)를 전용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조회해 소액계좌 등을 본인이 원하는 은행의 계좌로 이전(또는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부산은행이 진행한 ‘숨은 돈을 찾아라’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계좌통합관리서비스’ 를 통해 다른 은행의 미사용 소액계좌 잔액을 부산은행으로 이전한 고객 3백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추첨결과는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 마케팅부 노준섭 부장은 “현재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용 가능하지만, 올 4월부터는 각 은행 창구에서도 모든 은행의 계좌 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잊고 있던 소중한 자산을 보다 편리하게 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