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 업체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협업 체계 구축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경찰서는 9일 오전 11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치매노인 발견에 결정적 제보를 해준 ㈜경남환경 환경미화원 진병태(55)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진주시 청소과․환경미화 업체 3곳(경남환경, 진주환경, 이엔에프)과 ‘실종아동등(18세미만, 지적장애, 치매환자 등)’ 조기 발견 및 4대 사회악 근절 활동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류재응 진주경찰서장은 “환경미화원의 도움으로 자칫하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안타까운 일이 발생할 수도 있었던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해 치매노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 지원에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