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여성그룹 ‘티아라’가 7인조로 거듭난다.

지난 16일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새 멤버는 류화영(17)을 투입해 7인조로 팀 멤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티아라 멤버로 합류한 류화영은 현재 고등학생으로 막내 지연과 동갑내기다. 지난 5월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가야금 연주로 눈길을 끈 ‘2010 미스춘향 선발대회’ 진 류효영의 쌍둥이 동생이기도 하다.
김광수 대표는 “인터넷으로 TV를 보던중 ‘스타킹’에 출연한 류효영을 보고 미팅을 제안했고 미팅에서 류효영이 자신의 쌍둥이 동생 류화영을 추천했다. 류화영과 미팅 결과 많은 재능을 가지고 있는 친구로 티아라에 더 보탬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티아라는 새멤버 영입과 함께 리더를 은정(22)에서 보람(24)으로 바꾸며 활동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반기에 2집을 발표할 예정인 티아라는 현재 개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연(17)은 오는 28일 영화 ‘고사2’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은정은 SBS TV ‘커피하우스’에서, 효민(21)은 현재 촬영 중인 SBS TV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에서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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