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시장, 좋은세상과 함께 방문 마음의 상처 보듬어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시 좋은세상은 9일 화재피해를 입은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에 진주시 좋은세상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사실을 알게되어 생활에 당장 필요한 이불, 의류, 식료품 등 각종 생필품을 마련해 좋은세상협의회원들과 함께 이창희 진주시장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게 됐다.
박씨는 “당장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없어 큰 실의에 빠져 있었는데 좋은세상에서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도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시장님께서 직접 방문도 해 주셔서 마음에 큰 위로가 되고 다시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며 진주시 좋은세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창희 진주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마음의 상처가 크지만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는 위로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진주시 좋은세상에서는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 ‘좋은세상’은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어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새로운 복지시책이다.
화재피해 등으로 갑자기 생활이 어려워지거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발굴해 생필품 등 물품을 지원해 더욱 생활이 어려워지는 것을 예방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집수리 활동과 의료와 이․미용 등 재능봉사, 재가봉사, 문화정서지원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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