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도시농업기술과는 2017년도 도시텃밭 가꾸기 사업 신청자를 3월 6일까지 500가구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자일동에 위치한 도시텃밭은 시가 주민들의 건전하고 여유로운 삶을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해 왔다. 약 5000㎡ 규모로 올해는 1구좌당 12㎡정도로 개인 및 단체에 분양된다. 또한 모집 대상자를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 채소 작물재배 및 관리에 대한 교육을 텃밭사업 현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3월 6일까지 의정부시청 별관 도시농업기술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도시화가 심화되고 녹지가 줄어드는 현재의 상황 속에서 도시텃밭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지 가까운 곳에서 상추, 토마토, 고추 등 각자 좋아하는 작물을 마음껏 재배하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녹색 체험활동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