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다른 하늘이 열리고’ 이후 처음 라이브에서 연주한 ‘내 맘이야’, ‘지킬박사와 하이드’, 등은 팬들로 하여금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을 추억하게 만드는 곡이다. 또한 기존 2집 음반에 수록된 버전과 사뭇 다른 록킹한 사운드의 ‘하여가’가 인상적이며, 공연 현장에서 18년 동안 팬들과 함께 해온 시간에 대한 고마움이 묻어났던 곡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등이 수록된다. 이번 음반은 전국투어 ‘더 뫼비우스’의 총괄 프로듀서인 서태지가 직접 전곡을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을 마쳤다.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