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국내활동 ‘임박’
재범, 국내활동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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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7-13 11:59
  • 승인 2010.07.13 11:59
  • 호수 846
  • 5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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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출신 박재범(23)이 대형 매니지먼트사인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 ‘초읽기’에 들어갔다.

싸이더스HQ 측은 “재범과 전속계약에 대한 기본적인 협의는 마친 상태”라며 “막판 조율 중인데 계약 체결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재범은 지난달 18일 영화 ‘하이프 네이션’ 촬영차 9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별다른 매니지먼트사 없이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싸이더스HQ에는 전지현, 조인성, 한예슬, 장혁, 차태현 등이 소속돼 있다. 음반사업부는 폐지됐지만 과거 그룹 god 등을 매니지먼트 한 경험이 있다.

한편, 재범은 이미 앨범 활동을 시작했다. 워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재범은 7월 13일 국내 첫 솔로 앨범 ‘믿어줄래’를 발표한다.

미국 래퍼 B.o.B(22)의 히트곡 ‘나싱 온 유(Nothin’ on You)’ 원곡에 작곡가 박근태(38)씨가 멜로디를 추가,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수록했다. 원곡에 일부 멜로디를 보탠 만큼 우리말 버전은 ‘믿어줄래’, 영어 버전은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라는 다른 제목을 달았다. ‘믿어줄래’의 리믹스 버전까지 앨범에는 총 3트랙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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