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트위터’ 도용당해 ‘곤욕’
정일우, ‘트위터’ 도용당해 ‘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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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7-13 11:59
  • 승인 2010.07.13 11:59
  • 호수 846
  • 5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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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일우(23)가 트위터를 도용 당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

매니지먼트사 NOA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최근 탤런트 김소은을 사칭하는 트위터 발견 이후 소속 배우들의 트위터를 검색한 결과 정일우 역시 트위터가 도용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일우스토리’라는 트위터에는 정일우를 사칭한 글과 사진이 다수 올려져 있다. 또 다른 연예인들의 트위터와 팔로워를 맺기도 했다. 특히, 친구 사이인 탤런트 이민호(23)와도 팔로워를 맺고 인사까지 남기는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

NOA엔터테인먼트는 “김소은의 도용 트위터의 경우 얼마 후 트위터가 삭제된 것을 확인해 법적 대응은 보류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소속 연예인들의 트위터 도용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전반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일우는 “요즘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트위터 사칭이 내 얘기가 될 줄은 몰랐다”며 “주변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들도 도용으로 인한 피해나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팬들의 주의를 부탁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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