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숲속야영장 8일 일부 개장
산청 동의보감촌 숲속야영장 8일 일부 개장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2-08 20:22
  • 승인 2017.02.08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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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대한민국 힐링1번지 산청 동의보감촌 내 숲속야영장이 8일 문을 연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한방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숲속 야영장 글램핑 11동을 우선 개장,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숲속 야영장은 글램핑 23개동, 카라반 6개동, 일반야영장 6개소로 구성돼 있다.

야영장은 1일 최대 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군은 편의시설을 보완해 점차 시설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주변의 자연 풍광과 어울려 캠핑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숲속야영장이 위치한 한방자연휴양림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주행사장이었던 동의보감촌 내에 94만㎡의 면적으로 조성돼 지난 2014년 개장했다.

단독형 숲속의 집 7동, 콘도형 숲속휴양관 1동 11실 등 총 18실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수용인원은 124명이다.

세미나실을 비롯해 야외수영장, 족구장,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을 갖춰 천혜의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산책로와 근처 단거리 산책코스인 허준 순례길과 동의보감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휴양림과 야영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힐링휴양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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