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진주시,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2-08 17:38
  • 승인 2017.02.08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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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면 텃밭가꾸기사업 우수성 인정받아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2016년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경남․경북․울산의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추진실태 평가로 낙동강수계위원회의 자체평가와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단을 통해 5개영역 14개분야 평가에서 진주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민지원사업은 진양호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에게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종 행위제한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재정지원으로 주민불만을 완화시키고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수곡면 등 4개면과 판문동 상수원관리지역에 대해 농로정비와 소하천 용‧배수로, 경로당, 마을진입로 정비 등 50개사업에 27억9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고 상수원관리지역 토지 등을 소유하면서 관할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414여 가구에 대해 학자금과 생활물자 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복지증진사업을 해왔다.
 
특히 진주시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해부터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동면 삼계리 161-11번지 일원에 5만1634㎡(1만5634평) 규모의 친환경적인 텃밭가꾸기사업 추진으로 재산권 침해를 받고 있는 상수원관리지역 주민과 일반 시민들에게 분양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도시농업 실천 공간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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