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화성동부경찰서, 화성소방서와 메타폴리스 관리주체인 센터포인트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 구조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진행됐다.
화성동부경찰서는 이번 점검으로 이상이 없을 경우 제한적으로 영업장 출입 허용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내 주부터 화성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성시 관내에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40여 개소 및 5,000㎡이상 다중이용시설(대형쇼핑몰, 극장 등) 18개소의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화성시는 7일 메타폴리스 화재사고 상가 인근 A블럭 천장 등 2개소에 경기도소방본부, 화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잔류 유독가스 여부를 측정해 7개 항목(산소, 일산화탄소, 폭발성가스 등)이 기준치 이하이거나 적정치로 나와 그 결과를 메타폴리스 관리업체에 통보한 바 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