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예방과 대처능력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

함평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 교육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등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과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3개월간 우울증, 자살,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과 우울증상의 대처방법, 치매예방 체조 등으로 꾸며진다.
또, 척도검사 후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상담사와 전문의사가 지속적으로 상담, 관리할 예정이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노년기 우울증을 방치할 경우 신체질환 악화, 인지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자살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이경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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