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문 전 대표에게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어제 한분은 돌아오고, 한분은 떠났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국민의과 통합을 선언하며 화려하게 돌아오셨다. 같은 날 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에 이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는 뺄셈이 아니라 덧셈의 정치를 해야 한다. 가까운 시일 내에 정운찬 전 총리와 민주당의 비문(비문재인) 의원들도 저희와 함께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고정현 기자 jh07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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