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백운집)은 지난 7일 충남대학교 예비군연대와 합동으로 학생예비군 동원훈련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학생예비군 동원훈련’은 전국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충남대학교 학생예비군이 참여하며, 훈련일은 8월 17일 예정이다.

대전충남병무청과 충남대학교 예비군연대는 학생예비군 동원훈련이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중간집결지’, ‘주요 수송로’ 등을 중점적으로 합동 점검했고, 통지서 교부 및 훈련 관련 편의 제공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점검에 참여한 백운집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학생예비군 동원훈련을 올해 처음 시범 실시하는 것이니만큼 그 중요성을 감안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며, 학생예비군들에게도 불편함이 없도록 충남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재동 기자 pd102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