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저소득 청·장년층의 기업현장체험, 기술습득 등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을 촉진하고 기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자 2017년 NEXT 희망일자리 사업 ‘중소기업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은 저소득 청·장년층을 채용하는 기업에 수습지원금 월 70만 원을 4개월간 지원하고 이후 정규직 전환 시 월 70만 원을 3개월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대상 참여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등에 의한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참여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기준중위 소득 8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의 시민이다. 특히 청년층(만 18세~34세)의 경우에는 청년 고용 촉진을 위해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기준중위란 소득:보건복지부 장관이 급여의 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윗값을 말한다.
참여할 기업은 수습채용신청서 등 신청 서류를 갖추어 2월 23일까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시흥시 경제정책과 일자리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