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이장호, 18일 전주대서 교수 정년 퇴임
영화감독 이장호, 18일 전주대서 교수 정년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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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6-22 12:57
  • 승인 2010.06.22 12:57
  • 호수 843
  • 5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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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장호 전주대학교 문화산업대학 교수(65·영화영상전공)가 지난 6월 18일 학내 JJ아트홀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 감독은 지난 2000년부터 후진 양성을 위해 전주대에 부임한 이래 영화영상전공 교수로 10년간 재직해왔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주시로부터 ‘명예 전주시민증’을 수여받았다.

이 교수는 1974년 영화 ‘별들의 고향’으로 데뷔한 후 ‘이장호의 외인구단’’어둠의 자식들’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이 교수는 부천시 영상도시화 PROJECT 연구원, (사)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 이사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부위원장, 전주시 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사)한국영화감독협회 부이사장 등을 맡아 한국영화를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이 같은 공로로 서울시문화상,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서울영상위원회 3대 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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