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 이후에도 사전예고 없이 단속
[일요서울ㅣ홍성 윤두기 기자] 홍성군이 대대적으로 주차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단속구간은 조양문 – 홍성축협, 홍성의료원 –롯데마트 주변, 인도 및 횡단보도로 상습 민원발생 지역이다.
군은 무인단속 CCTV를 활용해 단속종료 시간인 저녁 8시 이후에도 사전 예고 없이 주차 단속을 실시한다.
인도 및 보도에 무질서하게 밤샘주차를 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통행하는 군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어 단속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한편 이번 단속은 연말까지 계속되며 홍북면 내포지역 불법 주차 차량과 홍성읍 오관지구대 버스정류장 인근 택시들의 운송질서 문란행위, 종합약국 앞 버스정류장 주변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군민 여러분의 주차질서 준수를 부탁드리며, 공영주차장 및 임시주차장 등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 윤두기 기자 yd00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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