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부터 2월 23일까지, 시민 목소리 듣는다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송도근 사천시장이 7일 사천읍과 동서동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특히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시정지표 아래 출발한 민선 6기 시정의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예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 허심탄회한 소통의 장이 이어질 예정이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첫날 사천읍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천시는 항공우주산업을 주축으로 해서 농업․수산․관광으로 도시가 성장해 나가야 하며,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바다케이블카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케이블카 삭도 및 운송기구 제작 업체인 프랑스 포마사를 현지 시찰해 남품일정 협의와 제작 현황을 점검했으며, 향후 사천시가 아시아권을 관장하는 케이블카 수리사업인 ‘케이블카 MRO사업에 대한 협의도 진행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왔다”며 “앞으로 우리가 먹고 살아가야 할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항공우주산업을 선정하고 그 부문에 주력하는 한편 농수산업 등 타 산업도 등한시 하지 않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임”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순방을 통해 읍면동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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