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들은 장례비용 처리와 구체적인 보상계획, 대화통로 단일화 창구 마련, 업체직원 장례식장 파견 등을 요구하고 사고원인에 대한 업체의 진솔한 설명을 촉구했다.
화성시와 업체는 유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7일 오전 중 오산장례식장 4층에 합동빈소를 설치했다. 또한 구체적인 보상계획을 위해 오산장례식장 인근 동탄 수질복원센터 내에 변호사 5명을 배치해 필요한 법률자문을 하고 있다. 합동 빈소에는 행정지원을 위한 공무원과 업체 직원을 24시간 상주토록 할 계획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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