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7일 개최 예정, 풀․하프코스 등 5개 부문 5000여명 참가 예상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전국의 건각들이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보물섬 800리길을 힘차게 질주한다.
군은 최근 대회를 주관하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세부일정과 안전대책 등을 강구하는 등 구체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물섬 800리길 전국 마라톤 대회는 오는 5월 7일 설천 노량광장에서 열린다.
코스는 풀(42.195km), 하프(21.097km), 10km, 5km, 마니아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체코스는 설천면 노량광장에서 남해읍 선소방면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약 21km지점에 반환점을 두고 진행된다.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풀코스 3만5000원, 하프코스 3만원, 10km코스 2만5000원, 5km코스 1만5000원이다.
각 부문별 참가자에게는 각종 스포츠 가방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다만 각 대회를 찾는 마니아의 경우 참가비는 모든 코스가 2만원으로 동일하며 공식 기념품은 제공되지 않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