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기질비료 신청 농가에 1월 중순부터 88만포 공급 시작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2017년 친환경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질비료 및 부산물비료 88만포를 농가에 공급한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는 1포(20kg)당 2000원,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산물비료는 등급에 따라 1400원~1700원의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파주시는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해 비료공급물량 선정기준을 확정하고 103만포 신청 대비 약85%인 88만포를 올해 1월 중순부터 지역 농협을 통해 각 농가로 공급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토양환경을 보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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