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박민영(24)이 생애 첫 남탕 체험을 공개했다.
MBC TV 가정의 달 특집 4부작 수목드라마 ‘런닝,구’에서 주인공을 맡은 박민영은 “목욕탕집 딸 ‘문행주’ 역을 맡아 자연스럽게 남자 목욕탕에 들어갈 수 있었다. 남탕 촬영 신이 있어서 남탕에 처음 들어가봤다. 샴푸 냄새가 나는 여탕과 달리 남탕에서는 스킨 냄새가 나서 신기했다”며 남탕에 대한 첫 느낌을 전했다.
또한 박민영은 극중 마라토너인 백성현(21), 유연석(26)의 노출 장면이 많은 탓에, 늘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고 전하기도 했다.
월드컵 시즌을 맞아, 승리에 대한 기쁨과 감동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드라마 ‘런닝,구’는 황영조도 울고 간다는 심폐기능을 지닌 주인공 구대구(백성현)와 라이벌 천재형 마라토너 허지만(유연석), 그리고 그 둘과의 삼각로맨스를 형성 할 문행주(박민영)가 승리에 대한 갈망을 해소 시켜 줄 예정이다. 6월 10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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