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예방 위한 대책 위한 시·도 긴급영상회의' 개최
[일요서울ㅣ보은 조원희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은 충북 보은군 마로면 소재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 신고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 재난안전부서와 구제역 선제적 예방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구제역 예방을 위한 국민안전처·지자체 긴급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 및 농가에 대해 선제적인 구제역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소·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축산차량 및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강화와 지자체장의 책임감 있는 방역조치 등을 당부했다.
또 지자체 및 검역기관 간 정보공유 등 유기적이고 상호 협력적 연계시스템 구축 등을 조치토록 했다.
아울러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가축전염병은 초기발생단계에서부터 방역을 좀 더 과하게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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