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의 써니(21)와 유리(21), ‘포미닛’의 현아(18) 가 KBS 2TV ‘청춘불패’의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지난 8개월 동안 우정을 쌓은 이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장난을 치며 카메라 앞에 섰다.
그러나 그동안 정이 든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들고 찾아와 작별인사를 하자 끝내 눈물을 떨궜다.
써니는 어머니가 만들어준 ‘푸름’ 형상의 초를 들고 “나의 빈 자리를 대신해 달라”며 슬퍼하기도 했다. 푸름은 써니가 사랑으로 기르던 소.
‘티아라’의 효민(21)은 그동안 친하게 지내온 써니에게 전하는 자신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와 멤버들을 가슴 찡하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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