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공식은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김윤식 시흥시장, 시흥시체육회 관계자 및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어울림국민체육센터 비전제시, 기념사 및 축사, 나눔의 쌀 전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철 의장은 “우리 시흥시는 크게 신천‧은행권, 연성권, 정왕권으로 권역이 나눠져 있어 각종 문화시설과 공공서비스의 불균형 현상이 늘 존재해왔다”며 “이번 어울림국민체육센터의 건립이 정왕권 주민들의 체육문화시설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권역별 균형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의회가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했다.
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2500㎡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체력인증센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과 청소년 문화의집, 진로체험센터 등이 들어서며 2018년 6월 개관 예정이다.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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