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7년 동원자원조사’ 실시한다
경남도, ‘2017년 동원자원조사’ 실시한다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2-06 18:16
  • 승인 2017.02.06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현지방문 조사 91.6%로 확대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중점관리대상573개 업체에 대해 ‘2017년도 동원자원조사’를 실시한다.
  동원자원조사는 전시에 소요되는 인력과 물적 자원에 대한 동원능력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국가비상대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된 동원능력은 충무계획 등 국가비상대비계획의 기초자료가 된다.

올해는 정확한 동원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방문 대상 업체를 확대해 전체 대상업체 중 91.6% 업체에 대해 현지방문조사를 실시하고 가변성이 적은 협회․단체, 금융기관 등은 서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업종은 방산업체, 장비정비업체, 가스․전력시설복구업체, 자동차․건설기계정비업체, 의료기관 등 42개 업종으로 동원자원 관리 주무부처와 도 및 시군 , 군부대 조사요원이 합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도는 동원자원조사에 앞서 자원조사 내실화 및 조사요원 역량 강화를 위해 6일 도와 시군 공무원 및 군부대 요원 3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조종호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동원자원조사가 국가 비상대비 업무의 기초가 되는 만큼 내실 있는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