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현지방문 조사 91.6%로 확대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중점관리대상573개 업체에 대해 ‘2017년도 동원자원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정확한 동원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현지방문 대상 업체를 확대해 전체 대상업체 중 91.6% 업체에 대해 현지방문조사를 실시하고 가변성이 적은 협회․단체, 금융기관 등은 서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업종은 방산업체, 장비정비업체, 가스․전력시설복구업체, 자동차․건설기계정비업체, 의료기관 등 42개 업종으로 동원자원 관리 주무부처와 도 및 시군 , 군부대 조사요원이 합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도는 동원자원조사에 앞서 자원조사 내실화 및 조사요원 역량 강화를 위해 6일 도와 시군 공무원 및 군부대 요원 3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조종호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동원자원조사가 국가 비상대비 업무의 기초가 되는 만큼 내실 있는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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