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을 목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배우고 싶은 강좌를 직접 기획․설계해 지원을 요청하면 전문 강사 초빙 비용을 지원하는 ‘행복을 찾아가는 배달강좌’ 사업과 우수 학습동아리 활동경비를 지원하는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 사업이 그것이다.
평생학습 배달강좌 지원으로 공감․소통의 학습공동체가 늘어나면 시민의식이 발전하고, 자연스레 시민의 시정 참여가 활성화돼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판단하고 있다.
또 시는 지원 동아리들이 시 평생학습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꼼꼼한 활동 점검․관리로 사업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배달강좌 및 평생학습 동아리들은 이달 24일까지 시청 책읽는정책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관련 서식과 지원 절차 등 상세 정보는 군포시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시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시민의 성장은 도시의 성장이고,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일은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로 도시의 활력을 더욱 키우고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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