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총각 개그맨 서경석(38)이 목하 열애 중이다.
서경석은 지난 5월 26일 “미술을 전공한 20대 후반의 회사원과 만나고 있다”며 “교제한 지는 6개월 정도 됐다”고 공개했다.
또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면서도 “아직 (결혼까지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조심스러워 했다.
“나이가 있어 점점 결혼에 대한 압박감이 심하면서도 신중해진다”며 “상대가 일반인이어서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만큼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서경석은 이윤석(38)과 함께 1993년 MBC TV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아니 그렇게 심한 말을?” “아니 이렇게 깊은 뜻이?” 등을 유행시켰으며, MBC TV ‘느낌표!’ ‘강력추천 토요일’ ‘섹션TV 연예통신’, KBS 2TV ‘탐험 멋진 친구들’ ‘위기탈출 넘버원’, SBS TV ‘공통점을 찾아라’ 등에서 활약했다.
KBS 2FM ‘서경석의 뮤직쇼’, MBC TV 드라마 ‘백조의 호수’, SBS TV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등을 통해 라디오 DJ와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현재, SBS TV ‘한밤의 TV연예’, KBS 1TV ‘쾌적한국 미수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마포에서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하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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