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시가 가로경관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일부터 3월말까지 시가지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문산 ~ 진성구간 외 3개 지역에 교통에 방해되거나, 고압전선 및 통신선에 걸려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가지 플라타너스 193본을 시작으로 은행나무 1051본, 메타세콰이어 730본에 대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을 시행한다.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은 나무의 생육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나무의 웃자란가지, 교차가지 등을 솎아 내어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함으로써 병충해를 방지하고 저항력을 갖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가지치기 작업 기간 내 시민들의 통행에 다소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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