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증가 요인으로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농업인의 의지, 해풍솔솔 브랜드화, 생산 실명제, 친환경 육묘와 가공품 개발, 꾸러미 사업 등을 들 수 있다.
2015년 60ha, 2016년 90ha였던 친환경농산물 생산 규모를 증가세를 몰아 2017년에는 150ha 이상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다품목 생산 농가를 멘토링하여 친환경 농산물 품목을 더욱 확대하고 겨울재배 장려, 친환경 가공품 품질 향상, 친환경 6차 사업장 육성 등 친환경 농업의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군은 “군정 목표인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한 올해 고성군의 친환경농업 전략은 크게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효과적인 마케팅,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며,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는 유용미생물 보급과 GCM농법, 친환경농약 자가 제조, 생선 부산물을 이용한 아미노액비 보급 등을 통하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생산원가를 낮출 것이며, 해풍솔솔 브랜드 마케팅으로 소비자 구매요구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news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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