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관내 모든 사업체 약2만7천개 대상으로 조사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6일부터 3월 3일까지 2016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21개 산업(A~U) 중 자가소비 생산 활동(T), 국제 및 외국기관(U) 등을 제외한 파주시 모든 사업체 2만7446곳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 면접조사방식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바쁜 사업체의 요청이 있을 시 응답 부담을 분산하기 위해 응답자가 조사표 작성 후 조사원이 회수하는 배포조사 도 병행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정부의 산업정책 수립. 중소기업 및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정책 등을 마련하는데 활용된다.
또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과 함께 읍․면․동 단위까지 소지역 사업체 통계지도를 확보할 수 있어 자영업자 창업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 보장되며 통계작성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 및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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