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2월 탄핵, 황교안 사퇴, 공범 세력 구속, 촛불 개혁 실현 14차 범국민행동’을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전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청와대가 불승인해 영장 집행이 불발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실상 특검의 협조 요청을 거부한 상황을 비판했다.
참가자들은 또 박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과정에서 무더기로 증인을 신청하고 총사퇴를 운운하며 의도적으로 심리를 지연시키고 있다고도 말했다.
권녕찬 기자 kwoness7738@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