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 추진
녹색에너지 보급 주택지원사업 추진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7-02-04 19:00
  • 승인 2017.02.04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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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녹색에너지 보급을 위한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할 경우 정부가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2016년도까지 총 152가구에 예산 6억5900만 원을 지원했고, 2017년에는 25가구에 총 5억6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한 가구당 태양광은 최대 200만 원 지열은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건물등기부 또는 건축물대장의 용도가 건축법에 따른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사업승인을 받은 주택에 한해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태양광(지열) 설비를 설치하고자 할 경우 먼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 시공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사업승인을 받고 우리시에 지원신청을 하고, 설치 기한 내 공사를 마치면 접수순으로 보조금을 지급받는 절차로 진행된다. 

신청서류를 의정부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해 의정부시 지역경제과에 방문·접수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시 지역경제과 에너지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홍정길 지역경제과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전 세계에서 나타나는데 이의 해결책은 태양광과 지열과 같은 그린에너지 보급에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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