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일본과 미국에 이어 올해 중국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웹툰 판권(IP·intellectual property) 분야도 키워나간다.
레진은 IP 전담조직을 신설, 드라마와 영화 등 웹툰의 2차 판권 판매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봄에는 레진 인기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도 출시한다. 레진 원작 웹툰을 활용한 영화 제작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저작권 보호를 크게 강화하고, 콘텐츠·작가 발굴도 멈추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한희성 레진 대표는 "기존 웹툰 사업 역량 강화는 물론 다양한 노력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현호 기자 sh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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