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삭감으로 기계류 전문박람회 지원사업 제외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시는 오늘 6일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국제박람회 개별 참가업체 지원 사업과 외국어 통·번역 지원사업의 참여업체 신청을 받는다.
모집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진주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으로 신청업체가 많을 경우 진주시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업체를 결정한다.
신청방법은 경상남도해외마케팅사업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최첨단 신기술을 공유하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한 기계류 전문박람회 지원 사업은 지난해 12월 진주시의회에서 유례없는 예산 삭감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워 이번 지원 사업에서 제외된 점은 아쉽게 되었다고 밝히고 해외 지사화 사업과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은 위탁기관과 협의 후 참여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2017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지원 사업 예산이 일부 삭감되어 지원이 어려운 부분은 있으나 지속되는 내수 경기침체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