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사업체 방문조사 실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시는 이번달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조사요원 67명이 약 3만여 개의 진주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2016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실시되는 사업체조사는 진주시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점유형태 등 14개 항목에 관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 배포조사로 대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종사자가 없는 1인 사업체는 현장조사가 제외됐으며 일부 정책 활용성이 떨어지는 항목을 삭제하고, 경남 특성항목 “연구개발(R&D)활동여부”로 대체했다.
사업체를 방문하는 조사원은 모두 조사요원증을 패용하고 방문하게 되며 이번 조사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비밀이 절대적으로 보장되고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이뤄지는 중요한 통계조사인 만큼 조사원이 사업장을 방문하게 되면 조사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기를 바란다”며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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