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아동센터 77곳 80여억 원 지원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77곳 80여억 원 지원
  • 충북 조원희 기자
  • 입력 2017-02-03 09:56
  • 승인 2017.02.03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상담·가족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
[일요서울ㅣ청주 조원희 기자] 청주시는 지역아동센터 77곳에서 2천100여 명의 아이들이 방과 후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비, 급식비 등 연간 80여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한부모·조손 가정 아동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상담·가족지원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용암동 경희 지역아동센터(시설장 변경선)를 방문해 종사자들과 센터를 이용하는 30여 명의 아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격려와 공감의 시간을 가지려고 마련됐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저소득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계층의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보호하고 교육을 제공해 왔다는 것을 높게 평가한다"며 "앞으로 지역 아동센터가 지속해서 발전하고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