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청객’을 연출한 임신 4개월째인 주부가 자신의 집으로 침입한 낯선 괴한에게 희롱당하는 공포를 다룬 스릴러물로, 괴한을 통해 밝혀지는 남편의 과거에 또 다른 공포를 느끼게 된다는 이야기다.
‘불청객’의 이상화(42) 감독은 한 광고대행사 제작국 출신이다. OCN 드라마 ‘니말을 믿으라는 거야’, ‘에로배우 살인사건’의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다. 이번 영화로 장편에 데뷔하는 이 감독은 “신이를 포함한 네 명의 배우가 장소 이동 없이 주로 집 안에서만 촬영했다”며 “시나리오에 공을 쏟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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