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양파 생산안정제 설명회’ 개최
경남농협, ‘양파 생산안정제 설명회’ 개최
  • 부산 이상연 기자
  • 입력 2017-02-02 18:39
  • 승인 2017.02.02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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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변동이 심한 농산물에 대해 사전적 면적조절, 출하중지, 출하조절 등의 수급조절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1일 함양농협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경남농협, 경상남도, 농가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생산안정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양파 생산안정제는 마늘, 양파, 무, 배추와 같이 국민 식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가격변동이 심한 농산물에 대해 사전적 면적조절, 출하중지, 출하조절 등의 수급조절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 정부· 지자체· 농협· 농가가 함께 수급안정사업비(분담률:정부30%, 지자체30%, 농협20%, 농가20%)를 조성해 수급대책 추진 및 농가의 가격차액 보전(최근 5개년 도매시장 평균가격의 80% 수준) 등에 사용하여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확보 할 수 있다

농협관계자는 “금차 함양에서 양파 생산안정제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행정기관, 농협,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 의결 기구인 주산지협의체를 구성하고 수급안정을 위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등 앞으로 양파 생산안정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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