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5050억 원 규모 특별 대출펀드 시행
부산은행, 5050억 원 규모 특별 대출펀드 시행
  • 부산 이상연 기자
  • 입력 2017-02-02 18:24
  • 승인 2017.02.02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지원하는 ‘5050 소매특별대출’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지원하는 ‘5050 소매특별대출’을 1일부터 시행한다.

‘5050 소매특별대출’은 부산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총 한도 5,050억원 규모의 특별 대출펀드이다.

기업대출은 부·울·경 지역 소규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총 20억원 이내,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3.4%의 저리로 대출 지원이 가능하다. 

가계대출은 영세 서민의 주거 안정지원을 위해 전세자금대출, 생활안정자금대출 및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로 이용 가능한 마이너스 통장대출인 ‘썸뱅크 My포켓론’ 등 7개 서민 대출상품 등을 지원한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산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아 출시한 ‘5050 소매특별대출’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규모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 이상연 기자 ptlsy@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