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ㆍ호남 모두에서 지지 받는게 중요하다는 문재인
영남ㆍ호남 모두에서 지지 받는게 중요하다는 문재인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7-02-02 15:19
  • 승인 2017.02.02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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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남 남해로 발길을 옮겼다. 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발표와 상관없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모습니다. 

문 전 대표는 2일 오전 10시 남해읍 전통시장을 찾았다. 시장에 들른 문 전 대표는 상인들 한명 한명과 인사를 나눴다.

시장 방문 후 기자들이 남해 지역방문의 의미와 영호남 통합대통령 구상에 대해 묻자 문 전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 영남과 호남 모두에서 지지를 받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영남호남 모두에서 지지받는, 그런 대통령이 되어서 그것으로 우리 정치발전을 가로막아왔던 망국적인 지역구도 타파하고 국민통합을 이루어내는 그런 새로운 대한민국의 첫 대통령 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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