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2016년 읍·면·동 현장행정 강화 시책 평가’서 1위 차지
광양시 중마동, ‘2016년 읍·면·동 현장행정 강화 시책 평가’서 1위 차지
  • 전남 김한수 기자
  • 입력 2017-02-02 13:50
  • 승인 2017.02.02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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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부자 봉사단’,‘할머니 밥상’등 감동과 창의적 소통 행정 높은 점수 받아
<사진제공=광양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도가 행정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 시‧군별로 추진한 ‘2016년 읍‧면‧동 현장행정 강화 시책 평가’에서 광양시에서는 중마동이 1위를 차지하고 1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

광양시 중마동은 그동안 불법 광고물 철거와 맞춤형 사회복지 실현,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훈훈한 공동체 만들기 등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활발한 현장행정 펼쳐왔다.

특히 ‘이야기가 있는 경로당’, ‘마음이 부자 봉사단’, ‘할머니 밥상’ 등의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에게 감동 주는 현장행정,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소통행정을 실천해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홍기 총무과장은 “이번 중마동의 수상은 그동안 시에서 강조해온 소통과 현장중심의 행정이 제대로 평가받은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며, “시에서는 새해에도 시민과의 대화와 광양 Happy day, 시정 공감토크, 동네 한 바퀴 등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접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최일선 책임자인 읍‧면‧동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22개 시‧군의 29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현장행정 강화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문화유산과 관광시설 관리, 사회복지행정 추진 등 10대 핵심과제에 대해 25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실적 평가와 현장 검증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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