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민간 개방 화장실 지정 운영
진주시, 민간 개방 화장실 지정 운영
  • 경남 이도균 기자
  • 입력 2017-02-02 10:06
  • 승인 2017.02.02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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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시민불편 해소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로데오거리에 공중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개방화장실을 지정해 운영한다.
 

개방화장실이란 유동인구가 많고 공중화장실이 없는 지역에 남·녀 구분이 되어 있고, 이용하기에 편리한 개인 상점 등의 화장실을 소유자(관리자)의 동의를 받아 시민과 방문객들이 눈치 보지 않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방화장실로 지정한 곳을 말한다.
 

이번에 시가 지정한 개방화장실은 대안동 인디고 타워 1층(구 진주극장) 화장실로 개방화장실 표지판을 부착하고 시설물 청결 관리와 편의용품 등을 비치해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4시까지이다.
 
시는 앞으로도 개방화장실 추가 발굴 지정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진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진주시는 시민 왕래가 많은 곳에 시민 편의를 위해서 공공 및 민간 화장실 448개소를 개방 운영하고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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