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고소영(38)이 임신 3개월째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동건의 매니지먼트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2일 “장동건-고소영 예비부부가 예비부모가 됐다. 고소영이 임신 3개월째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영의 임신 소식에 장동건이 가장 크게 기뻐했고, 본인은 물론 양가 부모와 가족들 모두가 크게 기뻐하며 이를 축하하고 있다”면서 “장·고 커플은 결혼을 앞두고 받은 큰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측에 따르면 장동건과 고소영은 결혼을 결심하면서 2세 계획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었으며, 양가 부모님 역시 혼기가 꽉 찬 상태에서 결혼하는 두 사람이 하루 빨리 자녀를 갖길 바랬다고.
한편 장동건과 고소영은 5월 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장동건의 새 영화 <더 워리어스 웨이>를 연출한 이승무(47) 감독의 아버지인 이어령(76) 전 문화부 장관이 주례를 맡았으며, 사회는 신랑 신부의 영화계 선배인 영화배우 박중훈(44)이, 축가는 가수 신승훈(42)이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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