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31)이 지난 4월 22일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만나 지 2년여 동안 진심으로 행복했고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서로 많을 것을 경험했다”며 탤런트 주아민(27)과의 결별사실을 인정했다.
MC몽은 “지금도 그 친구와 전화를 끊고 각자 지금 상황에 충실하자며 그리고 꼭 이겨내고 행복하자며 말을 끊었다”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 따뜻한 일 좋은 일도 있지만 각자 자란 환경에 따라 이상과 현실은 다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이 부족한 몽이를 이해해주시고 그 친구에게도 시간을 주셨으면 한다. 근본적인 잘못들은 다 내 탓이며 여자를 감싸주라고 신이 가슴을 넓게 만들어준 남잔데 결국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며 “그 친구와는 결별하고도 기필코 좋은 인연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지 엠씨몽 애인이었던 주아민이 아닌 연기자 주아민으로 기억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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